고프로 HERO10

지난번 6D에 이은 두번쨰 기어~ 고프로 HERO 10 되시겠다.

구매하고 싶은 분들은 꼭 보시는게 좋은듯 하다.

한 8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장단점이 분명하다.

일단 가볍고 작다.

이게 참 어디 가서 찍을때 예를들어 행사장이나 식당, 리뷰를 촬영할때 가장 좋다. 작은 몸체에 광각기능까지 있어 생각보다 많은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다. 다들 알겠지만 액션캠의 장점이지 않을까..

그리고 간편하게 가슴에도 달고 머리에도 달고 가방에도 달고 양손을 쓰면서 촬영할때는 가장 좋은 범용성을 보여준다.

기가막힌 화질은 덤이고 비가와도 걱정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기본 상태에서도 물에 집어넣어도 손상되지 않는다. 

천하무적 방진방습 방수,,,

어마어마한 악세서리들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작은 밧데리용량으로 기본으로 2개는 항상 가지고 다녀야 맘이 놓인다.

그리고 가장큰 단점이라면 발열이 아닐까 싶다.

장난감 리뷰를 하면서 조립을 할때 녹화를 하면서 조림을 하면 어느순간 경보가 깜빡이며 꺼져 버린다. 

4k 60frame기준 한 25~30분사이면 꺼지는거 같다.

그럼 다시 REC버튼을 누른다. 5분후... 또 뜨겁단다. 

이건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일듯 하다.

 

이것 빼면 괜찮다.

잠깐잠깐 찍으면서 파일을 많이 생성하는 나 같은 경우에는 길게 롱으로 찍는일은 별로 없다.

그래서 쓴다. 

애증의 고프로지만 수명 다할때까지 함께 하자꾸나~ ^^